광주광역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 지도를 놓고 봤을때 광주광역시의 중남부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서쪽의 송정시와 광산군이 광주직할시(현 광주광역시)로 편입되어 광산구가 되면서, 옛 광주시의 서쪽이었던 서구가 광주광역시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의 다른 구와는 달리 유일하게 전라남도 타 시/군과 맞닿아 있지 않다. 그리고 반대로 광주광역시의 모든 구와 직접 맞닿아 있다.
1973년에 구제 실시로 개청되었고 1979년에 농성동으로 이전한다. 1980년에 북구가 개청되어 일부 지역을 북구로 넘긴다. 1995년에 일부 지역이 남구로 분리되었으나, 한 달 후에 광산구에 있던 서창동을 편입하였다.[4]
서창동은 같은 시기에 남구로 편입된 대촌동과 함께 1957년부터 1963년까지 잠시 광산군에서 광주시로 편입되었다가 환원된 적이 있다.
상무지구, 금호지구, 풍암지구 등 광주광역시의 대규모 주거지역들을 관할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스퀘어가 있기 때문에 주요 고속도로로 나가는 길이 있는 북구와 더불어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천저수지, 풍암저수지 등은 호수공원으로 단장되어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 엑스포를 기념해 운천저수지에 설치된 레이저쇼 공연은 새로운 명물이 되어 가고 있다.
원래 육군부대와 보병학교 등이 있었던 상무대가 있었지만 장성군으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상무지구를 개발하였다.
로 옮겨오면서 사실상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양동에는 양동시장이 있는데 이곳이 광주광역시의 지리적인 중심점이다. 광산구를 제외한 광주광역시 4개 구의 모든 주요 시설 및 장소가 이 곳에서 자가용으로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광산구라고 해도 차가 막히지 않으면 이 곳에서 길어야 30분, 대개 20분 내로 끊을 수 있다. 지금은 양동시장 근처가 몰락해서 태는 안 나지만 이 근처에서 살다 보면 왜 이곳에 시장이 생겼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차 한 대만 있으면 광주광역시 어디를 가더라도 서두를 이유가 없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오토랜드 광주)의 영향으로 광주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 광주의 중심지이자 광주광역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를 필두로 광주의 행정, 경제를 책임지는 곳이다. 당연히 광주에서 제일 가는 부촌이다.[8]
참고로 남구 역시 서구와 광산구에 버금가는 부촌이다. 의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 종사자들은 고법, 지법, 고검, 지검 등이 있는 법조단지가 동구 지산동에 있기 때문에 주로 동구에 많이 살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광산구에게 부촌 타이틀을 빼앗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광주가 광산구 일대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거 대전의 경우도 서구가 굉장히 잘 살았지만 유성구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사례가 있듯이 광주 역시 그러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대전 중심지인 둔산신도시의 경우 행정와 금융 등 대부분을 총괄하는 지역이지만, 광주 중심지인 상무지구의 경우 행정만 총괄하고 금융은 금남로(구 전남도청 일대) 일대가 총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역 내 최대 병원이 모두 동구에 몰려 있어 다른 자치구들은 중형 종합병원들이 굉장히 발달했다는 특징이 있다. 서구도 마찬가지여서 광주한국병원(쌍촌동, 249병상), 상무병원(치평동, 202병상), 서광병원(금호동, 198병상), 선한병원(광천동, 196병상), 미래로21병원(화정동, 192병상), 광주동림병원(동천동, 124병상) 등 중형 종합병원들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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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정동과 행정동이 모두 일치한다.[2]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3] 2023년 7월 기준.[4] 서창동은 같은 시기에 남구로 편입된 대촌동과 함께 1957년부터 1963년까지 잠시 광산군에서 광주시로 편입되었다가 환원된 적이 있다.[5] 원래 육군부대와 보병학교 등이 있었던 상무대가 있었지만 장성군으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상무지구를 개발하였다.[6]1번 국도[7] 터미널 앞의 무진대로는 무려 왕복 16차로이지만, 신세계백화점+유스퀘어문화관+터미널 조합으로 언제나 헬게이트(...)다.[8] 참고로 남구 역시 서구와 광산구에 버금가는 부촌이다. 의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 종사자들은 고법, 지법, 고검, 지검 등이 있는 법조단지가 동구지산동에 있기 때문에 주로 동구에 많이 살고 있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